합리적 소비를 하기 위한 방법

저는 돈을 버는 목적이 행복하고 즐거운 지구 여행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평생 일만 해야 하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비를 만들게 하는 감정

 

제 경우 지금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조금은 과하게 소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안하거나 아니면 주위 동료들과의 좋은 않은 감정, 슬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소비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드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어린 시절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괜찮은 아이야'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게 해주는 원동력, 의지 같은 것이 바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은 내 안에 무의식적으로 형성되는 감정입니다. 

 

자존감이란 자기 존재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존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존감은 외모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자존감이 낮다면 나는별 볼일 없는 사람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나를 멋지게 치장해 주고 나를 대신할 물건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물건은 비싸고 특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면 그 낮아진 만큼 소비로 채우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소비한 물건이 나를 대신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값비싼 자동차, 옷, 시계와 같은 것을 소비하는 이유가 바로 자존감 결여에 있습니다.   

 

 

쇼핑에 대한 만족감은 순간이다.

 

쇼핑을 하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란 물질이 분출됩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을 할  때 많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정서가 있다면 쇼핑중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정적인 부분에서 불균형을 이루는 경우가 쇼핑중독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반복되는 과소비는 점차 중독소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족으로부터 충분한 사랑받지 못하는 환경, 이로 인해 형성된 낮은 자존감, 바로 그런 것들이 쇼핑중독에 빠진 이유였습니다. 그 사람은 물건을 사면서 어린 시절 겪었던 서러움을 무의식적으로 해소하려고 했고, 그것이 습관화되면서 쇼핑을 할 때마다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쇼핑은 곧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람을 자기 자신에게 선사하는 것이며, 쇼핑은 그 사람의 삶의 이유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쇼핑에 대한 중독성이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행복하고 합리적인 소비는 어떤것이 있을까?

 

만족을 얻기 위해 소비를 합니다. 소비를 하면 행복해집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려고 소비하지 불행해지려고 소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비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에 소비의 양을 계속해서 늘리면 더욱더 행복 지는가"라고 생각하면 

소비와 행복은 결코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어떤 소비가 행복한 소비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결국 물질에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됩니다. 값비싼 물건을 소비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레포츠나 여행 같은 것이 더 합리적인 소비하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나중에 추억으로 우리 기억 속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비는 미덕이란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돈 잘 쓰는 것이 자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감춰진 소비를 부추기는 많은 감정들을 돌아봐야 합니다.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입니다. 결국 과소비라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것을 극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내용 정리

1. 내 안에 감정을 추스립니다. 자존감을 높이게 되면 소비욕구가 점차 줄어듭니다. 

    - 자존감을 높힐 수 있는 행동을 합니다. 

 

    

2. 경험을 통한 자기 역량을 향상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소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취미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으면 좋습니다. 

    - 사람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들을 찾아봅니다. 

 

 

합리적인 소비라는 것이 분명하게 정의내릴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소득 및 재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에 형편을 기준으로 자존감을 높여 필요한 것만을 소비하고 추억하고 감정을 회복하여 본인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데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 소비를 하기 위한 방법